비주얼

노인성망상장애

개요

망상 증상은 정신과 환자들 중에서 2~8%가 어떤 형태로든 가질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망상 증상을 뚜렷하게 보이는 망상장애는 노년기에서 보일 수 있는 대표적인 정신병적 장애의 하나입니다.
대개 40~50세에 많이 나타나지만, 노년기에도 언제든지 발병할 수 있습니다. 감시당하고, 쫓기고, 독살 당한다는 피해망상이 가장 흔하며, 상상으로 자기에게 가해를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폭력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죽을 병에 걸렸다는 피해망상도 흔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망상장애는 노인의 심리상 일단 생기면 본인은 물론 가해 대상자나 가족에게도 힘들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동의어

노인 망상장애의 더 정확한 표현은 '만발성 망상장애'입니다. 예전에는 편집장애로도 불렸습니다.

정의

지남력(주 : 물건, 사람, 일시 등을 바르게 판단하는 능력), 기억력 또는 지능의 손상이 거의 없으면서 만성적으로 잘 체계화된 망상이 발달되는 것이 특징이며, 치유가 힘든 질환입니다.
망상의 내용은 다양하지만 주로 피해망상 및 과대망상, 신체망상 등이며, '의부증, 의처증' 으로 흔히 표현되는 애정관련 망상이 특징적일 수도 있습니다.
노인 정신병 환자의 피해망상은 정신분열병, 기분장애, 치매와 같은 다른 신경정신과 질환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때로는 일차적인 망상장애가 의심될 수 있습니다.

증상

주로 사고장애 중 내용이 조리나 사리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망상을 집착적으로 나타냅니다.
망상의 내용은 애정망상, 과대망상, 시기망상, 피해망상, 신체망상 등 다양합니다. 그러나 특이한 것은 망상이 주로 어떤 특정인에게 국한되어 있으며,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에겐 쉽게 환자의 이상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 병태 생리

여러 가지 요인들이 망상장애의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치매의 단계
유전 일부 연구에서 정신분열병 환자의 가족 중에서 망상장애의 발생률이 높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병전 인격 회피성, 편집성, 분열성 인격을 가진 사람들이 망상장 애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감각 결핍 노인에서 청력의 감퇴나 상실이 편집증과 연관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진단

망상장애의 진단기준을 보면 정신분열병에서 보이는 망상과는 달리 망상의 내용이 아주 기이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즉 망상은 추적당하거나 약물에 중독되어 있거나, 멀리서 누군가 반드시 자신을 사랑하고 또는 부정된 행동을 저지르고 있다는 등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결부되어야 합니다. 또한 환청이나 환시가 나타날 수 있으나 현저하지 않고 정동증상(주 : 감정이나 정서의 장애)도 짧은 기간에 걸쳐 나타나며 망상을 선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망상의 주된 주제는 애정, 과대, 시기, 피해, 신체 등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망상을 보이는 기간이 최소 1개월에서 3개월 이상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경과, 예후

노인성 망상장애의 예후에 대한 자료는 제한되어 있어 정확히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망상장애의 경과는 특히 피해형의 망상환자의 경우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다고 합니다. 또한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약물을 중단하면 다시 재발될 수 있습니다.

치료

항정신병 약물이 특히 초조증세가 심한 망상장애 환자에게 때로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노인환자들에게 약물은 조심스럽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망상장애 환자의 치료에서 가장 힘든 점은 환자들이 약을 함부로 중단하는 일입니다.
정신치료는 망상장애 환자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치료방법입니다. 정신치료와 약물치료 및 필요시 가족치료의 병합치료가 권장됩니다.

예방법

  • 노인들에게 인격적으로 올바르게 대해야 합니다.
  • 평상시 고립되지 않게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 우울증 및 신체적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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